농협 농업경제 9월말 기준 사업량 15조원, 손익 566억원

  • 입력 2016.10.21 13:19
  • 수정 2016.10.21 15:29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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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농업경제 부문 ‘3/4분기 경영진도분석회의’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 농업경제의 올해 목표 사업량은 19조7,710억원으로 9월말 기준 사업량 14조9,133억원으로 계획 대비 97.9%를 달성했고,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또한 9월말 기준 손익은 566억원으로 계획 대비 51억원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부문 자회사는 이날 회의에서 농업경제 경영상황을 분석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은 제시한 목표 달성 대책은 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경영체제 지속·유지와 비상경영대책 추진 등이다. 또한 회의에선 온라인 물류센터를 통한 모바일쇼핑사업 활성화, 중소형 점포개발 추진 계획 등 향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소비자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으면서 기본에 충실하면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우리 농협만의 장점을 찾아내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소매매장, 식자재사업장, 공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무소 시상과 함께 추석특판 우수사무소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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