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학교논’으로 학생들 우리 농업 이해 증진 기대”

천안 신안초서 ‘사람과 벼 그리고 생명나눔 한마당’ 행사

  • 입력 2016.10.14 14:48
  • 수정 2016.10.14 14:49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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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충남도)는 12일 천안시 신안초등학교에서 학부모, 학생, 친환경농업인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사람과 벼 그리고 생명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충남도와 사단법인 충청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심속 학교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농업과 교육이 함께해요’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쌀 중심 식습관 실천교육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충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벼베기․탈곡체험․새끼꼬기․떡메치기․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심속 학교논 만들기 사업은 학생들이 우리 농업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 및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논의 교육적 기능을 더 많은 학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도심속 학교논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서울, 대전, 세종, 충남 지역 15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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