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화장품 소재로”

강원농기원-나드리화장품 업무제휴 협약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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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농업기술원이 19일 춘천시 신복읍 산천리 농산물이용시험장에서 (주)나드리화장품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
강원도 친환경농산물이 고품질 화장품 소재로 사용될 전망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9일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소재 농산물이용시험장에서 (주)나드리화장품과 상호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MOU)을 갖고, 상호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이용시험장은 이미, 식물성 천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산업화 창출을 위해 강원도의 풍부한 자원식물로부터 약 6백여종의 유용 추출물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내 대학, 향토기업인 (주)래디안 및 국내외 유명 임상센터들과 공동으로 새로운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실용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또 피부주름 개선, 미백 기능 등의 응용기술 발전으로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유명화장품회사에서는 오래 전부터 친환경 화장품 소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서는 처음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나드리화장품이 아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강원도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소재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유용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 생산기술 및 시설 확충으로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친환경 전략 기반 구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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