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은 지난 11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전농 지역활동가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무국장, 정책실장 상반기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서는 ▷이명박 시대와 한국사회(손석춘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08년 전농의 주요사업과 전략적 과제(이창한 전농 정책위원장) ▷4.9총선과 농민운동의 과제(정성희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의 강연이 발표됐다.
한편 전농 조국통일위원회는 같은 날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일궈왔던 통일농사 짓기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서 확대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일농사 짓기 규모를 시군별 최소 3천3백여m²(1천평) 이상을 기준으로 하되, 규모를 읍면지회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