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한밭대와 손 잡고 수자원관리 전문인력 육성

  • 입력 2016.08.21 07:23
  • 수정 2016.08.21 07:26
  • 기자명 홍기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와 손을 잡고 수자원관리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밭대학교가 지난 11일 대전 한밭대에서 수자원관리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내년부터 한밭대에 수자원관리학과를 신설하고 공사 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학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관리학과는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을 이용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가뭄·풍수해 등 재해 대비 △과학적인 수자원 유지관리 등 종합적인 실무기술을 다루는 학과로 매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공사와 한밭대는 이 날 대전시 한밭대 본관에서 수자원관리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자원관리학과 개설 및 재직자 재교육,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실험실습 및 연구 장비의 활용,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무 사장은 “수자원관리학과에서 육성될 전문 인력이 공사의 사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