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FARM’, 홍콩 FOOD EXPO에서 첫 선

  • 입력 2016.08.19 11:54
  • 수정 2016.08.19 12:55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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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농협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해 24개국에서 1,210개 업체가 참가, 47만명이 방문했다. 중화권 최고의 식품전문 박람회인 셈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은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웰컴(wellcome), 팍킨샵(PARKnSHOP), 이온(AEON) 등 주요 유통매장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이고, 국가의 핵심 농정과제이며,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의 주축이 되는 사업”이라며 “농식품 수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하반기에 중국, 미국 등 세계적인 주요 박람회 참가도 계획중이다.

한편, 농협에 의하면 NH FARM의 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Natural &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하고, 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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