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발족

  • 입력 2016.08.19 11:53
  • 수정 2016.08.19 12:57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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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지난 11일 개최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족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은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원 원장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총장 △민승규 벤처농업대학 교수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위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장 등 9명이다.

농협은 “위원회는 지난 7월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타 산업과 농업을 접목시키는 상품개발 등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를 하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센터가 농식품 아이디어의 교류의 장이자, 농업 창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과 활동을 부탁한다”며 “농민들이 소득 5,000만원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센터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창업 17건, 판로 10건 등 36건의 컨설팅 상담과 6차산업 리더과정 96명, 농담토크과정 28명, 1일 방문 가치향상과정 632명 등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현장을 찾는 컨설팅, 작은 미니 음악회,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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