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파종 채소종자 및 과수묘목 이달 중 유통조사 실시

  • 입력 2008.03.16 09:15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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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봄파종 채소종자 및 과수묘목에 대해 종자가격표시, 품질표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이에 따라 이달에 봄파종 채소종자 및 과수묘목 위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는데 이어, 5∼6월에 육묘장 및 인터넷 유통 화훼∼채소종자, 10월에 버섯종균에 대한 조사를 잇따라 실시한다.

또한 유통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종자유통 정책을 보완하는 한편, 유통 종자의 품위 관리를 위해 발아율, 품종 진위 등에 대한 검정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종자유통 실태조사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매년 1∼2개의 취약작물 위주로 우선 실시되며, 종자 품위 관리를 위해 품종식별용 분자표지가 개발된 수박, 배추에 대한 검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조사결과, 종자판매상을 통해 유통되는 채소종자는 규정을 잘 지켜지는 반면, 종자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은 업소가 많았으며, 육묘장 및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채소종자는 씨감자, 과수묘목, 버섯종균과 함께 여전히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1백13업체 적발하여 35개 업체를 고발조치한 것을 비롯, 28개업체는 과태료, 50개업체에는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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