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 양돈과는 2008년도 양돈과 주요업무 계획 및 FTA대응 기술개발사업 돼지연구단 운영 및 과제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를 방문했다.
김동환 회장은 “농진청이 다시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실용적인 현장중심의 연구를 많이 하길 바란다”며 “현재 양돈현장에 가장 문제가 되는 현안들의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축산과학원에서 실시한 ‘듀록계통조성돈 보급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한국형 종돈보급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축산과학원 김인철 양돈과장은 “앞으로 양돈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용성 있는 현장중심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과학원은 이날 한국사양표준(돼지) 140권, 만성소모성 홍보용 리플릿과 양돈과 소개 자료를 양돈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