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10일 오전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친환경 축산기술 교류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2012년 12월까지 5년간 ▷축사환기 개선 등 신기술 종합투입 계획과 접목에 의한 기술보급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한우와 돼지의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가축분뇨 퇴비화에 의한 친환경적 농업기반 구축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양질 조사료 자원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현장 기술교육을 통한 신기술 이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기술협약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축산기술지원단(친환경축산지원팀, 자급조사료생산팀)을 구성, 친환경축산 신기술의 조기 정착을 통한 생명환경농업군으로서의 기반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