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2016 다문화 청소년 캠프’를 지난 18일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개최했다.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엔 농협재단 봉사단 51명과 다문화가정 자녀(초등학생) 51명이 멘토-멘티를 맺어 함께 한다.
농협재단은 “올해 3년째인 다문화 청소년캠프는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엄마의 모국에 대한 문화, 요리 등의 체험을 통해 엄마의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어캠프 생활을 통해 흥미로운 영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회의사당, 남산, 롯데월드 등 서울 나들이 체험의 즐거운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