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13

권오성(62, 충북 단양군 매포읍 도곡리)

  • 입력 2016.07.10 20:59
  • 수정 2016.07.10 21:11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동네에서 제일 늦었어. 둘이서 하니까 아무래도 일손이 부족하지.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도 오늘 마늘 캐면 작업 끝나. 한 1,500평 했는데 올해는 작황이 작년만 못한 것 같애. 봄에 가물어서 물 잘 준 곳은 좋고 아닌 곳은 별로고 그래. 근데 밭떼기 가격은 좀 올랐드라고. 주변에 보니 작년에 5,000원 하던 마늘(밭)은 만원씩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맛 하면 단양 마늘이 최고지.”

[한승호 기자]

“우리가 동네에서 제일 늦었어. 둘이서 하니까 아무래도 일손이 부족하지.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도 오늘 마늘 캐면 작업 끝나. 한 1,500평 했는데 올해는 작황이 작년만 못한 것 같애. 봄에 가물어서 물 잘 준 곳은 좋고 아닌 곳은 별로고 그래. 근데 밭떼기 가격은 좀 올랐드라고. 주변에 보니 작년에 5,000원 하던 마늘(밭)은 만원씩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맛 하면 단양 마늘이 최고지.”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