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간 10주년 축사] 기관장

  • 입력 2016.07.03 12:46
  • 수정 2016.07.03 12:48
  • 기자명 한국농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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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을 통해 전달되는 농민 목소리 꼭 감안하겠습니다”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영춘입니다. 350만 농민을 세상의 주인으로 받드는 현장밀착형 농민언론,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한국농정신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신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여러분과 언론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불철주야 애쓰시는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농정신문>은 신념을 창달하는 언론사로서 지난 10년 동안 농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은 물론 국회의 농업보호 대안을 수립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쌀 수입 등 농산물 개방 대안, 농가소득 보장, 농협개혁, 농어촌상생기금 법제화, 농어촌 의료·문화 복지 확대, 백남기 농민 사건 등 <한국농정신문>은 제호 그대로 농정에 관한 폭넓고 전문적인 뉴스를 생산해 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농정 현안에 관해 검토할 때는 <한국농정신문>을 통해 전달되는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를 꼭 감안하겠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때론 날카로운 비판도 서슴지 않는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농업전문지로 늘 우리 곁에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농협의 변화,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농정 개혁과 협동조합의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우리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계신 김영호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협은 선도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 7월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창조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 팜 농업인과 벤처 농업인, 귀농·창농 희망자들 간에 정보 교류를 하고, 맞춤형 정보와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관련 자금과 판로 등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창조농업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업 CEO와 단체장을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소속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농협의 역할 제고를 위해서는 농업전문지로서 한국농정신문의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방향제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정 개혁의 중추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시고, 농협의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올곧은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날카로운 통찰로 농업 발전 방향 제시”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세월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데 대해 농수산업 기관장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은 전국 곳곳의 농민기자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농업인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기후변화, 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한국농정신문과 같이 현장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전문 언론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정신문이 농업인의 변함없는 동반자로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우리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농정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전국의 사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합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에도 재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하며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농업 위기, 힘을 모아 해결합시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최근 우리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대응책입니다. 각종 사고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금쪽같은 시간을 ‘골든타임’이라 부릅니다. 우리 농업에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과거 정책, 제도를 되풀이하거나 낡은 생각을 내세워서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우리 농업의 위기를 대신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여야 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해야 우리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가경제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10’이라는 숫자는 완성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전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해야 합니다. 10주년을 맞은 한국농정신문이 우리 농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소식을 많이 들려주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농정의 미래 선도하는 전문지가 되길 바랍니다”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 및 관련 산업계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온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연이은 FTA 등으로 우리의 농수산식품 시장이 대폭 개방된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선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고 계신 전국의 모든 농업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1년이 되는 해이며, 시설현대화사업의 1단계 결과물인 가락몰이 실질적으로 개장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가락몰은 365일 24시간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활기찬 시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입니다. 30년 후에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농정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무궁한 번영과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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