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09

한인수 (57,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 입력 2016.06.12 18:48
  • 수정 2016.06.12 19:1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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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수확한 논에 모내기하는 거라 좀 늦었구먼. 그래도 한 15일 경까진 모내기 하니까 늦은 것도 아녀. 마늘은 한 7마지기 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가격이 괜찮았어. 한 접(100개 묶음) 당 한 2만5,000원 정도 한 것 같은데? 문제는 쌀값이지 뭐. 임대료는 오르고 농기계는 비싸고 이앙기도 다시 산 지 열흘밖에 안 됐지만 너무 비싸. 모내기 한 철 쓰는데도 몇 년 못써. 그럼 또 사고… 계속 빚이지. 농촌이 너무 악조건이야.”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마늘 수확한 논에 모내기하는 거라 좀 늦었구먼. 그래도 한 15일 경까진 모내기 하니까 늦은 것도 아녀. 마늘은 한 7마지기 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가격이 괜찮았어. 한 접(100개 묶음) 당 한 2만5,000원 정도 한 것 같은데? 문제는 쌀값이지 뭐. 임대료는 오르고 농기계는 비싸고 이앙기도 다시 산 지 열흘밖에 안 됐지만 너무 비싸. 모내기 한 철 쓰는데도 몇 년 못써. 그럼 또 사고… 계속 빚이지. 농촌이 너무 악조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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