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6일 오후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를 방문, 원유가 현실화 논의를 위한 긴급이사회 소집요구서를 전달했다.
이날 소집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이기도 한 협회 심동섭 부회장과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이 낙농진흥회를 방문했으며, 서극수 낙농진흥회 전무가 이를 접수했다.
긴급이사회 소집요구서를 전달받은 서극수 전무는 “7명의 이사가 목적과 사유를 기재하여 제출하였기에 적법하게 접수되었으며 곧 이사회를 열어 성실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협의 방식에 대해서는 “다음주중 실무진 협의를 가진 후, 논의된 안건을 가지고 이사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가격만 가지고 할 것이 아니라, 산적한 낙농 현안을 모두 가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