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무진장축협, 위탁사육 놓고 끈질긴 힘겨루기

2014~2016년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의 투쟁일지

  • 입력 2016.04.29 09:58
  • 수정 2016.04.29 09:59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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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전북지역에서는 2014년부터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석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조상규) 등 농민활동가들이 한우 농가·산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한우 위탁사육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무진장축협을 저지함으로써 대기업 축산진출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위탁사육 규모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2014년 3월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가 위탁사육 13.5% 감축에 최초 합의했지만 무진장축협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리고 3년째가 되는 지난달 22일에서야 규탄집회를 통해 무진장축협으로부터 다시 약속을 받을 수 있었다. 2014년부터 올해 4월까지 한우 위탁사육 반대 협상 및 투쟁 과정을 일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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