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간벌 사업이 지난달 27일 현재 간벌 신청면적이 1천1백ha로 계획면적 1천ha를 초과하고 있다.
제주농협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8일 농협 지역본부에서 감귤원 1/2간벌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간벌 사업량 조기 마무리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간벌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농협의 조직역량을 발휘하여 간벌 작업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업물량이 다소 적은 농협은 조기 완료하여 간벌작업단을 타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작업 일정관리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농협별 사업량 및 여건에 맞게 일정별 목표량을 책정, 체계적인 추진활동을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