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95

박영치(75, 경북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 입력 2016.02.28 19:19
  • 수정 2016.02.28 19:28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얼핏 보면 아무거나 잘라내는 것 같지만 이게 다 요령이라. 어떤 가지를 쳐야 햇볕이 잘 들지, 사과가 잘 달릴지 다 계산하거든. 큰 가지들은 톱으로도 쳐. 꽃눈이 어디 있는지 봐 가면서 그리 하는 게지. 많이 할 때는 700주까지 키웠는데 지금은 많이 줄였어. 이제 한 400주 되려나. 나무 많을 때는 겨울에도 전지하는데 이제 적당해서 날 따실 때 많이 해. 이 나무들이 7년생 8년생이라 이제 수확이 좀 나올 때여.”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얼핏 보면 아무거나 잘라내는 것 같지만 이게 다 요령이라. 어떤 가지를 쳐야 햇볕이 잘 들지, 사과가 잘 달릴지 다 계산하거든. 큰 가지들은 톱으로도 쳐. 꽃눈이 어디 있는지 봐 가면서 그리 하는 게지. 많이 할 때는 700주까지 키웠는데 지금은 많이 줄였어. 이제 한 400주 되려나. 나무 많을 때는 겨울에도 전지하는데 이제 적당해서 날 따실 때 많이 해. 이 나무들이 7년생 8년생이라 이제 수확이 좀 나올 때여.”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