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각 도연맹 ‘총선 승리, 2017년 진보적 정권교체’ 결의
전농 각 도연맹 ‘총선 승리, 2017년 진보적 정권교체’ 결의
  • 박경철 기자
  • 승인 2016.02.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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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대대 열고 2016년 투쟁 선포 … 반농업정책 분쇄, 조직·정책 역량 강화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달 21일 16기 1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2017년 진보적 정권교체에 나설 뜻을 천명했다. 연임이 결정된 김영호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반 박근혜 전선을 만들고 반 농업세력을 심판해야 한다. 나아가 2017년 대선까지 하나로 뭉친 민중진영의 힘을 끝까지 이어나가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농 각 도연맹도 잇달아 대의원대회를 열어 총선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격변기 속에서 농민의 힘을 모아내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연맹 = 전농 경기도연맹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목창환 부의장을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전용중 사무처장의 연임도 결정했다. 경기도연맹은 대의원대회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서 농업을 파탄 낸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데 힘을 집중시키자는 결의를 모았다. 또한 △밥쌀수입 중단 △쌀값폭락 대책 마련을 위한 투쟁도 주요사업으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경기쌀생산자협회를 튼튼히 세우기로 결의했다.

◆강원도연맹 = 전농 강원도연맹은 지난 3일 강원도 농업인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신성재 의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더불어 유양희 사무처장, 오용석 정책위원장의 연임도 결정했다. 강원도연맹은 주요사업 방향으로 △총선승리로 박근혜-새누리당 독재 심판, 진보적 정권교체의 토대 구축 △국민기초식량보장법 쟁취,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현 △일상적, 체계적 조직교육사업으로 현장간부 대오 발굴, 육성, 단련 △남북 농민이 함께하고, 노동자-농민이 연대하는 대중적 통일운동 전개 △농민연대 강화로 농민운동의 저변 확대, 강원지역 연대운동의 새 지평 등을 결정했다.

◆충남도연맹 = 전농 충남도연맹은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대의원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충북도연맹 = 전농 충북도연맹은 지난 2일 16기 2차년도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충북도연맹은 임기중인 박기수 의장과 김희상 사무처장, 김남운 정책위원장이 계속해서 이끈다. 충북도연맹은 더욱 많은 농민을 단결시켜 박근혜 새누리당의 독재체제 구축을 저지하고 진보적 정권교체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데 결의를 모았다. 이를 위해 △농산물 가격보장 제도 쟁취, 쌀 수입저지, TPP가입 저지투쟁 등 반농업정책 분쇄 △전농 조직의 비약적 발전을 과제로 삼았다. 충북도연맹은 결의문에서 “농민 속에서 박근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자주 평화통일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부산경남연맹 = 전농 부산경남연맹은 지난 1월 28일 경남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김군섭 신임의장을 선출했다. 더불어 양정석 사무처장도 선출했다. 김 신임의장은 “농업 농민의 중요성을 국민들 속에 알려내고, 이 땅의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016년 밥쌀수입개방 저지, 한-중 FTA를 비롯한 TPP 참가 저지를 통해 개방농정 분쇄를 위한 투쟁의 길에 총력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경남연맹은 △우리쌀 지키기 모내기 행사 △백남기 농민 투쟁 △진보적 정권교체 토대 마련 등도 적극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연맹 = 전농 경북도연맹은 오는 23일 대의원대회를 열 예정이다.

◆광주전남연맹 =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지난 1월 28일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임기중인 김재욱 의장과 이석하 사무처장이 2016년에도 광주전남연맹을 이끈다. 광주전남연맹은 “광주전남 통일단결로 전농을 강화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독재 저지, 진보적 정권교체의 토대 마련”을 2016년 주요 목표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반농업정책 분쇄 투쟁과 더불어 △전남 주요 농업조례 제·개정 △쌀생산자협회 전 시군 결성, 광주전남본부 출범식 △정책역량 강화, 지도력 확대 △광주전남 농민한마당 성사로 지역의 통일단결 강화 등을 과제로 설정했다.

◆전북도연맹 = 전농 전북도연맹은 지난달 29일 오후 전북농업인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조상규 의장과 김정룡 사무처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조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해야만 한다”며 “친미사대주의로 한국농업을 말살하고 농민을 죽이는 살인정권을 무너뜨리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연맹은 차기 운영위원회에서 2016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연맹 = 전농 제주도연맹은 지난달 8일 20기 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현호성 신임의장을 선출했다. 더불어 조용재 사무처장과 김대호 정책위원장도 선출했다. 제주도연맹은 임원 선출에 이어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농민회 강화로 박근혜 새누리당의 독재체제 구축 저지, 진보적 정권교체 토대 마련 △감귤 및 월동채소 가격보장제도 쟁취, 쌀수입 저지, TPP가입 저지 투쟁 등을 주요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주도연맹은 이외에도 읍면농민회 강화와 농민운동 활동가 양성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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