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팰릿·우든칼라 구입비 지원

2016년 물류효율화 사업 차원 … 여름무 등 7개 품목 대상

  • 입력 2016.02.19 15:28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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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2016년도 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대상은 가락시장에 출하자 등록을 하고, 팰릿·우든칼라 등의 물류기기를 이용하는 출하자다. 대상 품목은 여름무, 여름수박, 열무, 얼갈이, 양상추, 사과, 배 7개 품목이다. 

지원 예산은 총 8억원이며, 20박스 이상 적재 시 공사는 팰릿 당 8,000원을 지원하고 도매시장법인은 2,000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이 비포장 농산물의 규격 포장재 구입비 및 물류기기 임차료·구입비를 지원해 점진적으로 가락시장의 물류·하역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절차는 도매시장법인에서 출하 내역을 증빙해 공사에 매월 초 지원을 요청하면, 공사는 출하 사항을 확인하고 매월 하순 출하자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윤덕인 물류개선팀장은 “2014년부터 이어온 가락시장 물류효율화사업, 비포장 농산물의 포장화 및 파렛트 출하 증대가 물류비용 절감과 출하자 수취 가격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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