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91

신도철(68,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 입력 2016.01.24 20:02
  • 수정 2016.01.24 20:1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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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소가 2월에 새끼를 낳는데 여기가 강원도 산골이라 날이 꽤 춥거든. 해줄 건 없고 축사에 볏짚이라도 많이 깔아주려고…. 그러면 좀 따뜻하지 않겠어? 내일 눈 소식도 있어서 오늘 해놔야 맘이 편치. 눈 내리면 얼어붙어서 한동안 수거도 못하고 맘만 심란해. 다음 달엔 하우스에서 고추 모종도 준비해야 하고 해서 이달 안엔 (볏짚) 수거 다 하려고. 그래야 하우스 일에 달라붙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우리집 소가 2월에 새끼를 낳는데 여기가 강원도 산골이라 날이 꽤 춥거든. 해줄 건 없고 축사에 볏짚이라도 많이 깔아주려고…. 그러면 좀 따뜻하지 않겠어? 내일 눈 소식도 있어서 오늘 해놔야 맘이 편치. 눈 내리면 얼어붙어서 한동안 수거도 못하고 맘만 심란해. 다음 달엔 하우스에서 고추 모종도 준비해야 하고 해서 이달 안엔 (볏짚) 수거 다 하려고. 그래야 하우스 일에 달라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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