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장학재단은 지난달 22일 출연자인 (주)농우바이오 수원 본사에서 고희영 재단 이사장, 김용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21명과 대학생 20명 등 총 41명에게 2008년도 상반기 장학금 5천6백8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장학재단은 (주)농우바이오가 지난해 9월3일 “사람을 키우는 일과 교육의 장(場)을 마련하는 일에 동참하고 미래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전국의 농업종사자 자녀들 중 지역 관계기관 및 대리점 사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재단 이사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경산장학재단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농민의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민과 농업분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훌륭한 인재 발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