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4일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1리 마을(신현모 마을대표)과 1사1촌 자매결연을 갖고 도농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관광부 임직원, 김동해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박세환 국회의원, 전창범 양구군수, 신현모 마을대표와 마을주민 등 1백3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곤 장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문화관광부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1사1촌 자매결연에 접목시켜 더욱 다양한 농촌지원활동과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자매결연 마을인 팔랑 1리가 더욱 잘사는 농촌으로 발돋움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현모 마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관광부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주민들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마을내에 있는 팔랑민속관과 인근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문화관광부와 개발해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