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여기 대봉 밭이여. 감나무. 옛말에 나무 밑에 뭐 심지 말라고 하는디 해보니 그것도 아녀. 고구마 키워보니 잘 커. 맛도 좋고. 그래서 올 봄에 또 심으려고 지금 두둑 만드는 겨. 근디 순이 날라고 하면 새가 먹고 쥐가 먹고 고라니, 멧돼지도 엄청 나. 그땐 내년에 안 해야지 하는디 그게 그렇게 되나. 겨울에 가만있자니 머리도 아프고 몸 쑤신디 이렇게라도 하면 땀나고 건강에도 좋아. 오늘은 추운 것도 아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여기 대봉 밭이여. 감나무. 옛말에 나무 밑에 뭐 심지 말라고 하는디 해보니 그것도 아녀. 고구마 키워보니 잘 커. 맛도 좋고. 그래서 올 봄에 또 심으려고 지금 두둑 만드는 겨. 근디 순이 날라고 하면 새가 먹고 쥐가 먹고 고라니, 멧돼지도 엄청 나. 그땐 내년에 안 해야지 하는디 그게 그렇게 되나. 겨울에 가만있자니 머리도 아프고 몸 쑤신디 이렇게라도 하면 땀나고 건강에도 좋아. 오늘은 추운 것도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