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 기술 보급 위한 실용교육 실시

  • 입력 2016.01.08 13:45
  • 수정 2016.01.08 13:48
  • 기자명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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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여한 농민들이 사과 전정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민 30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보급·확산하고, 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팜, FTA 대응 농업 정책, 가축 방역 등 농업 정책과 연계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가 지난해 12월 20일 공식발효 됨에 따라 대응 방안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대책과 그에 따른 새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중점으로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품목별 핵심농업기술과 농업 경영·마케팅 등을 이론과 현장 실습, 토론, 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충남 예산군 사과발전연구회 정연순 농민은 “이해하기 어려웠던 농업 정책과 과수 화상병 예방법 등 새로운 농업 기술을 알게 돼 사과 농사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군별 교육 일정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http://hrd.rda.go.kr) 방문 또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과정별 세부 일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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