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발행수익금인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이번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는 일반부의 사진·시, 학생부의 그림·글짓기 4개 부문에 출품한 1만여 작품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4점을 포함 총 6백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사진부문에 강일탁(사진·경북 안동시)씨가 ‘휴양림의 오후’로, 시·수필 부문에는 문순희(부산시 해운대구) 씨가 ‘바다를 품은 산’으로 선정됐다. 또 학생부 대상(농림부장관상)에는 그림부문에 충북예술고 1학년 김영현이 ‘가로수 숲 길’로, 글짓기부문에 서울 중대부고 2학년 이성원이 ‘숲과 나’라는 작품으로 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11월25∼30일까지 6일간 서울 혜화역(지하철 4호선)과 12월2∼7일까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메트로미술관(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