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김천혁신도시 이전 시작

내년 4월까지 단계별 이전 완료

  • 입력 2015.12.18 16:09
  • 수정 2015.12.18 16:1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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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 신청사 조감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가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의 청사이전을 시작한다. 지난 2005년 10월 이전 계획을 수립한지 10년만이다.

이전은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본부장실, 운영지원과, 기획조정과 등 행정 핵심부서와 식물검역부가 자리를 옮긴다.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행정 및 연구부서 16개과를 이전하며,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차폐실험 관련부서인 해외전염병과, 조류질병과, 구제역진단과를 끝으로 이전을 마무리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청사 이전이 겨울을 포함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와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가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김천청사 이전 특별페이지(http://www.qia.go.kr/bbs/notice/kimcheonmove.jsp)에서는 김천 신청사 부서별 전화번호, 주요 업무별 민원담당자 등의 내용을 미리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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