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85

이주희(56, 충남 논산시 광석면 산동리)

  • 입력 2015.12.13 18:03
  • 수정 2015.12.13 18:0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생 둘이서 토마토 하우스 24동 농사짓는데 참 힘들어유. 작은 규모가 아닌데도 이렇게라도 해야 생산비라도 건질 수 있지 있을까 하니. 한 때 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사지어서 대박 난다느니 돈 벌었다느니 이런 말 나오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지 않았나 싶어유. 토마토도 값이 없으니까 농민들이 나서서 자체 폐기하는데 정부는 뭐하는 거냐고요. 농업에 대한 옥죄기가 너무 심해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동생 둘이서 토마토 하우스 24동 농사짓는데 참 힘들어유. 작은 규모가 아닌데도 이렇게라도 해야 생산비라도 건질 수 있지 있을까 하니. 한 때 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사지어서 대박 난다느니 돈 벌었다느니 이런 말 나오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지 않았나 싶어유. 토마토도 값이 없으니까 농민들이 나서서 자체 폐기하는데 정부는 뭐하는 거냐고요. 농업에 대한 옥죄기가 너무 심해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유.”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