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농기계수리교육 전문요원, 농업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순회수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농기계순회수리단은 전문차량 16대와 전문수리요원 52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을 순회하면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한다.
이번 순회 수리시에는 부품비가 5만원 이하 소요되는 경미한 고장은 무상으로 수리해주며, 5만원 이상 소요되는 큰 고장은 부품대만 농가가 부담하고, 한편 단순고장은 농업인들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자가정비 기술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행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