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김장철을 앞둔 지난 17일 충북 괴산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서동준(55)·오주연(52)씨 부부가 당일 택배로 배송될 절임배추를 20kg 상자에 담고 있다. 서씨는 “배추가격이 워낙 헐값이다 보니 직접 배추를 절이려는 소비자가 많아 주문량이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며 “이에 농사지은 배추밭 5,000평 중 3분의 1은 밭떼기로 싸게 팔 수밖에 없었다”며 씁쓸해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김장철을 앞둔 지난 17일 충북 괴산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서동준(55)·오주연(52)씨 부부가 당일 택배로 배송될 절임배추를 20kg 상자에 담고 있다. 서씨는 “배추가격이 워낙 헐값이다 보니 직접 배추를 절이려는 소비자가 많아 주문량이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며 “이에 농사지은 배추밭 5,000평 중 3분의 1은 밭떼기로 싸게 팔 수밖에 없었다”며 씁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