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67

김상규(63,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화원길)

  • 입력 2015.07.25 07:37
  • 수정 2015.07.25 07:4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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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 “이 동네가 미원면에서도 담배농가가 제일 많았던 마을인데 이제 얼마 안 남았어. 그만큼 일이 고되고 힘드니까. (담뱃잎)진 묻고 옷 버리고 하니 더 안하려고 하지. 계약재배를 해도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담뱃잎 따는 사람도 마을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니 뭐. 새벽 5시부터 나와서 잎 따는 데 오늘은 그나마 할 만 해. 구름도 끼고 바람도 간간히 불어서. 근데 햇볕 내리쬐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

“이 동네가 미원면에서도 담배농가가 제일 많았던 마을인데 이제 얼마 안 남았어. 그만큼 일이 고되고 힘드니까. (담뱃잎)진 묻고 옷 버리고 하니 더 안하려고 하지. 계약재배를 해도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담뱃잎 따는 사람도 마을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니 뭐. 새벽 5시부터 나와서 잎 따는 데 오늘은 그나마 할 만 해. 구름도 끼고 바람도 간간히 불어서. 근데 햇볕 내리쬐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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