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반입물량 실시간 확인 가능해진다

8월부터 상장예외품목 판매가격‧반입물량 정보도 제공

  • 입력 2015.07.21 16:16
  • 수정 2015.07.22 10:22
  • 기자명 안혜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앞으로는 가락시장으로 반입되는 농산물 물량을 경매 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는 오는 8월 중순부터 가락시장 반입물량과 거래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공사는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 물량 정보를 사후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경매 시작 전에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상장예외품목의 판매가격과 반입물량 정보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매가 이뤄지는 상장품목은 도매시장법인별로 집계돼 공표되고, 상장예외품목은 송품장 등록과 동시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사 농산팀 관계자는 “실시간 물량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생산 단계에서부터 소비 단계까지 정보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