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66

박수억(79,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 입력 2015.07.19 22:49
  • 수정 2015.07.19 23:01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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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가물어서 수확량이 많이 줄어들었어. 곤드레를 뜯어야 하는데 자라야 말이지. 스프링클러를 돌려도 소용이 없어. 그나마 얼마 전에 비 좀 오고 오늘 비오니 애들이 좀 큰 것 같지. 이 전엔 말도 못했어. 수확량도 한 절반가량 줄었으니까. 평소대로면 뜯고 나서 10여일 후에 또 뜯는데 올핸 그게 쉽지 않더라고. 이제 집에 가서 삶아서 말려야 돼. 그래야 흔히 보는 곤드레가 되거든. 정선 곤드레밥 먹어 봤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그동안 가물어서 수확량이 많이 줄어들었어. 곤드레를 뜯어야 하는데 자라야 말이지. 스프링클러를 돌려도 소용이 없어. 그나마 얼마 전에 비 좀 오고 오늘 비오니 애들이 좀 큰 것 같지. 이 전엔 말도 못했어. 수확량도 한 절반가량 줄었으니까. 평소대로면 뜯고 나서 10여일 후에 또 뜯는데 올핸 그게 쉽지 않더라고. 이제 집에 가서 삶아서 말려야 돼. 그래야 흔히 보는 곤드레가 되거든. 정선 곤드레밥 먹어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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