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농특산물전

강원도, 농협서울본부서 개최

  • 입력 2008.02.17 22:48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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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농협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15∼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 서울지역본부앞 광장에서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

1991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곡밥과 부럼류 세트, 한우, 인제 황태 등 도내에서 엄선된 104개 업체의 1천여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내에는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강원도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출향도민들과 재향도민이 만나 정을 나누는 ‘시군민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15일 개장식에는 한꺼번에 5백여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철원오대쌀 무쇠 가마솥밥 특별 시식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고, 행사 기간에 철원쌀로 만든 국수인 포포면을 비롯한 안흥찐빵, 감자떡, 수수부꾸미, 찰옥수수, 메밀전 등의 시식회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인 정월대보름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농자천하지대본’의 만장기를 판매장에 게시하고 있으며, 3미터나 되는 달집태우기를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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