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RPC중 첫 흑자 시현”

신김포농협, 2008년 농업인신년인사회

  • 입력 2008.02.17 22:4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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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포농협(조합장 권오규)은 14일 신김포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임직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농업인신년인사회’를 열고 지난 한해의 주요성과를 자축하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김포농협의 2007년 총 사업량은 1조3천억원이며, 이중 이용고배당 18억원 등 114억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또한 7년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고, 업적평가에 있어서도 2006년에 비해 한계단씩 상승한 전국4위와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 RPC 부분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적자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3억원에 이르는 흑자를 시현했다.

또한 올해 주요 환원사업으로 친환경농자재 및 농약 보조금 3억원(20%), 비료 인상분 전액 지원(7억원), 70세이상 노인 중 20년 이상 원로조합원 1천3백12명에게 복지수당지급(분기당 20만원), 실버봉사단 7천6백만원, 신입 대학생 장학금 2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2008년 벼 계약신청량 1만5천톤 전량을 수매하기로 했다.

권오규 조합장은 “전국 최초로 RPC에서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RPC 흑자분 3억원 전액을 조합원에게 추가 정산한 것은 물론 사업준비금 24억원, 이용고배당 18억원 등 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배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조합원 자녀들의 대학교 입학금으로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보다 안정적인 장학금 지급을 위해 2007년에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권 조합장은 “지난 한해동안 95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는데 이는 모두 조합원들이 열심히 조합을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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