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61

허태준(76,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 입력 2015.06.07 17:57
  • 수정 2015.06.07 18:0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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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 “옥수수 파종 하려고 비닐에 구멍 뚫고 있어. 보통 구멍 뚫자마자 파종도 같이 하는데 그러다보면 비닐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안에서 썩는 녀석들이 있어. 그래서 구멍부터 뚫고 심지. 이 기구도 내가 직접 만든 거야. 어때? 괜찮아? 옥수수 수확하면 국도변 좌판에서 주로 파는 데 아직까진 없어서 못 팔아. 맛이 그만큼 좋아. 좋은 씨앗 쓰고 화학 약품 안 쓰고 하니 그렇지. 대신 힘이 곱절은 더 들어.”

이 땅의 농부 061

허태준(76,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옥수수 파종 하려고 비닐에 구멍 뚫고 있어. 보통 구멍 뚫자마자 파종도 같이 하는데 그러다보면 비닐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안에서 썩는 녀석들이 있어. 그래서 구멍부터 뚫고 심지. 이 기구도 내가 직접 만든 거야. 어때? 괜찮아? 옥수수 수확하면 국도변 좌판에서 주로 파는 데 아직까진 없어서 못 팔아. 맛이 그만큼 좋아. 좋은 씨앗 쓰고 화학 약품 안 쓰고 하니 그렇지. 대신 힘이 곱절은 더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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