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59

조복래(70,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 입력 2015.05.24 21:28
  • 수정 2015.05.24 21:46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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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 “여기가 평지잖아. 논이었던 곳을 밭으로 만들어서 물 빠짐이 좋지 않아. 비가 많이 오거나 해서 물이 고이면 고추에 안 좋거든. 습하면 문제가 생겨. 그래서 두둑이 높고 크지.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어. 물 멀리하라고. 지금은 고추가 어느 정도 자라서 지지대에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거여. 바람이 많이 불면 고추가 쓰러지거든. 이게 다 수작업인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집사람하고 둘이서 하네.”

“여기가 평지잖아. 논이었던 곳을 밭으로 만들어서 물 빠짐이 좋지 않아. 비가 많이 오거나 해서 물이 고이면 고추에 안 좋거든. 습하면 문제가 생겨. 그래서 두둑이 높고 크지.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어. 물 멀리하라고. 지금은 고추가 어느 정도 자라서 지지대에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거여. 바람이 많이 불면 고추가 쓰러지거든. 이게 다 수작업인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집사람하고 둘이서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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