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전병호(75,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이 밭이 한 600평 돼. 배추 모종인데 지금 심어서 오는 7월에 수확하는 겨. 장마오기 전에 거둘 건데 모두 김치공장으로 나가. 한마디로 계약재배지. 단가는 낮아도 판로가 안정적이니까. 비닐을 씌우는 건 서리가 오더라도 죽지 말라고 하는 겨. 성장이 잘 되기도 하고 그러지. 나중에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일일이 모종을 끄집어 올려줘야 혀. 이게 일이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전병호(75,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이 밭이 한 600평 돼. 배추 모종인데 지금 심어서 오는 7월에 수확하는 겨. 장마오기 전에 거둘 건데 모두 김치공장으로 나가. 한마디로 계약재배지. 단가는 낮아도 판로가 안정적이니까. 비닐을 씌우는 건 서리가 오더라도 죽지 말라고 하는 겨. 성장이 잘 되기도 하고 그러지. 나중에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일일이 모종을 끄집어 올려줘야 혀. 이게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