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54

전병호(75,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 입력 2015.04.19 21:16
  • 수정 2015.04.19 21:2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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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호(75,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이 밭이 한 600평 돼. 배추 모종인데 지금 심어서 오는 7월에 수확하는 겨. 장마오기 전에 거둘 건데 모두 김치공장으로 나가. 한마디로 계약재배지. 단가는 낮아도 판로가 안정적이니까. 비닐을 씌우는 건 서리가 오더라도 죽지 말라고 하는 겨. 성장이 잘 되기도 하고 그러지. 나중에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일일이 모종을 끄집어 올려줘야 혀. 이게 일이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전병호(75,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이 밭이 한 600평 돼. 배추 모종인데 지금 심어서 오는 7월에 수확하는 겨. 장마오기 전에 거둘 건데 모두 김치공장으로 나가. 한마디로 계약재배지. 단가는 낮아도 판로가 안정적이니까. 비닐을 씌우는 건 서리가 오더라도 죽지 말라고 하는 겨. 성장이 잘 되기도 하고 그러지. 나중에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일일이 모종을 끄집어 올려줘야 혀. 이게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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