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발전 도모 ‘국민축산포럼’ 발족

생산자·소비자·학계 등 축산업 위해 머리 맞대

  • 입력 2015.03.14 10:39
  • 수정 2015.03.14 10:4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소비자·학계 등으로 구성된 ‘국민축산포럼’을 발족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생산자·소비자·학계·언론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축산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민축산포럼은 앞으로 축산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그 동안 우리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35%를 차지할 만큼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지속적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농식품부는 이번 포럼 발족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축산포럼은 지난 9일 1차 회의를 열어 조직을 구체화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성진근 충북대 명예교수와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이창호 축산단체협의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이정환 GS&J 이사장,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다.

국민축산포럼은 앞으로 1년간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축산현안에 대해 신속히 의견을 수렴해 정책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