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연구소, 최영찬 신임 이사장 선출

2015년 정기총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 열어

  • 입력 2015.03.01 21:59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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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협동조합연구소가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고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농협 발전 논의를 주도하며 (가칭)농협지역연구센터 세종시 이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최영찬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김기태 연구소장은 유임됐다.

올해 사업목표로는 ▲임원진 개편을 통해 사단법인 운영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전환 ▲농협지역연구센터 세종시 이전 및 2016년 독립채산제 도입 준비 등을 세웠다. 연구소는 특히 지역연구센터 세종시 이전을 계기로 지역개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선 지난 20년의 성과를 자축하며 공로상 시상, 연구소 출판도서 설명회, 협동조합교육원 설립 추진운동 기금 모금 제안이 진행됐다. 최영찬 신임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우리 사회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게 자명하기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재돈 전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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