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건강 - 건강을 위한 결심 금연

김현정 해남 농민약국 약사

  • 입력 2008.02.16 16:0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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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서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담배의 해악에 대한 홍보로 인해 담배 속에 있는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등이 건강에 얼마나 나쁜가를 알게 되었다. 결심만 하면 성공하는 게 아니므로 올바른 금연방법을 익히고 실천해 보도록 하자.

▶증상 완화방법

▷갈증, 목, 혀 등의 통증-얼음물 혹은 주스를 마시거나 껌을 씹는다.

▷두통-온수로 목욕을 하거나 명상으로 긴장을 완화시킨다.

▷불면증, 피로감-오후시간에는 커피, 차 등을 피하고 금단증상 동안 무리하지 않는다.

▷공복감-물을 마시거나 저칼로리의 스낵을 먹는다.

▷불규칙한 배변-식사 시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고 매일 8잔 정도의 물을 마신다.

▶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치=파스 형태로 피부에 닿는 면에 젤 타입으로 가공된 니코틴이 발라져 있어서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니코틴을 조금씩 공급한다. 3∼5개월간 단계별로 부착하여 서서히 금연하는 방법이다.

▷니코틴 껌=흡연이 혈중 니코틴을 높게 상승시키는 것과 달리 중등도로 상승시키며, 하루 중에 필요시 (흡연하던 시간에)나 정해진 시간에 사용한다. 보통 1시간에 1개씩 씹고 하루 20개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니코틴 로젠즈=빨아먹는 제형으로 니코틴을 구강 점막에서 흡수함으로써 금단 증상을 줄여준다. 의치로 인해 껌을 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웰부트린(부프로피온)=니코틴 금단 증상 해소에 도움을 주는 금연 보조제이다.

▷챔픽스(바레니클린)=니코틴 작용을 방해하여 흡연의 쾌감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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