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윤두현 이천조합장)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공동주관한 ‘경기도 축산인 한마음 등반대회’가 지난달 26일 광교산에서 경기도 축산인 대표자와 축산관련 종사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축산인들은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악성가축질병 재발방지, 깨끗한 목장 만들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 등에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윤두현 이천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축산인 모두가 일치 단결하여 세계속에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다지자”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은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경기도의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경기도에서도 경쟁력 있는 축산업에 지속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