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지난달 27일 동물보호법의 시행에 따라 세계수의사회에서 권고하는 ‘동물복지선언’을 채택하고, 전국 1만여 회원들이 의식있는 생명체로서 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선언은 “의식있는 생명체, 인간과 함께 해온 반려로서의 동물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굶주림과 불편, 고통과 질병, 공포에서 보호하여 정상적인 활동을 누리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