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우리술 32점 선정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 발표

  • 입력 2014.11.07 16:13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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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리술 8개 주종, 32개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179업체, 241개 제품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예심, 현장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주종은 생막걸리 분야, 살균막걸리 분야, 약주·청주 분야, 과실주 분야, 증류식소주 분야, 일반증류주 분야, 리큐르 분야, 기타주류 분야로 총 8종이며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수여됐다.

주종별 대상은 생막걸리 분야에 ‘하얀연꽃 백련막걸리’, 살균막걸리 분야에 ‘지리산 허브 쌀막걸리’, 약주‧청주 분야에 ‘만품산삼가득주’, 과실주 분야에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 증류식소주 분야에 ‘고소리술’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품평회에서 각 지역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다수 입상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32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세계화 및 명품화를 위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촉진, 명품주 선발‧육성을 목적으로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시행돼 올해로 7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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