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과 항저우 국제교류서비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항저우 한국문화예술주간에 초청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항저우시 오산광장 특별전시공간에서 김치홍보행사를 개최했다.
당초 행사는 항저우 시민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예약인원 60명만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장 참관객이 800여명으로 폭증해 김치시연 행사 동선을 변경하는 진풍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김치에 대한 인식, 행사 만족도 등을 조사해 향후 김치홍보행사 프로그램과 김치 현지화 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