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지역농민에게 의료·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가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충남 예산군 오가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열고 의료지원, 장수사진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유난히 이른 추석과 집중호우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행복버스가 농업인 행복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농협에 따르면 농업인 행복버스는 지난 3월 출범했으며 7월말 누계 기준 4만명 이상이 행복버스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