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남호경)가 지난 3∼9일까지 이마트 한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 ‘신년맞이 한우고객 행운대축제’경품 추첨결과, 1등에 부산시 남구 문현2동 최구갑 씨, 2등에 대구 달서구 천정란 씨, 서울 은평구 김정연 씨에게 돌아갔다.
모두 3만1천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경품행사에서는 1등 한우 한 마리(1명/4백80만원), 2등 송아지 한 마리(2명/총 4백만원), 3등 10만원상당 한우세트 등 한우 경품을 지급한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한우 생산자들의 피해와 더불어 뼈를 포함한 부산물의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한우의 가격하락 등이 예상돼 한우생산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보여준 우리 농촌과 농업, 한우사랑의 열기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