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끼워팔기 문제 근절 앞장”

낙육협 청년분과위, 4대 핵심활동 과제 채택
이명환 위원장 재추대…조직 활성화 결의도

  • 입력 2008.01.28 09:3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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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한 낙농현안 해결을 위해 청년낙농인들이 ‘08년도 4대 핵심활동 과제를 채택, 농가 권익대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 23일, 올해 첫 임원회의를 열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지난 23일, 200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올해 첫 임원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우유 끼워팔기 근절 대책 촉구 ▷사료값 인상에 대한 대책 마련 활동 ▷낙농후계자 육성대책 마련 ▷농가여론 형성 및 조직활성화 등을 4대 핵심 활동과제로 채택했다.

이를 위해 농림부 등 방문·건의 활동 강화, 끼워팔기 근절을 위한 대응활동 강화, 여론조성을 위한 성명·논평 발표 및 행사 개최 추진, 조직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임원 워크숍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제5대 집행부 구성과 관련, 이명환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고 이경훈 총무를 지명하는 한편, 차기 임원회의에서 집행부 구성안을 마련하여 의결키로 했다.

이명환 위원장은 “FTA 추진, 사료값 인상 여파로 생산현장의 농가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 낙농인의 체계적인 활동이 요청된다”면서, “특히 올해는 우유 끼워팔기 문제 해결 및 분과위 조직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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