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21

정응태(57,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 입력 2014.08.10 20:51
  • 수정 2015.05.08 09:45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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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인터뷰가 힘들 정도로 말도 잘 안 나와. 힘들어. 지금껏 애지중지 키우며 농사를 지었어. 그런 논이야. 이 논을 갈아엎는다고 하니 피가 끓는 것처럼 속에서 막 부글부글 끓어. 지금 심정이 그런데 이를 뭐라 표현할 수 있겠어. 아무도 몰라. 누구도 몰라. 농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 모습을 보려하니 눈마저 잘 안 보이는 것 같아. 분하고 분하지. 정부가 진정 농민이 살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해.”

“더 이상 인터뷰가 힘들 정도로 말도 잘 안 나와. 힘들어. 지금껏 애지중지 키우며 농사를 지었어. 그런 논이야. 이 논을 갈아엎는다고 하니 피가 끓는 것처럼 속에서 막 부글부글 끓어. 지금 심정이 그런데 이를 뭐라 표현할 수 있겠어. 아무도 몰라. 누구도 몰라. 농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 모습을 보려하니 눈마저 잘 안 보이는 것 같아. 분하고 분하지. 정부가 진정 농민이 살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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