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화합과 상생”

제2회 농촌사랑지도자대회 열려

  • 입력 2008.01.27 21:53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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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는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2회 농촌사랑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촌사랑운동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마을지도자들이 모여 행복한 도시, 활기찬 농촌만들기를 위한 농촌사랑운동을 돌아보면서,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행사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임상규 농림부장관,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농업관련단체장, 소비자단체장, 자매 결연 기업체, 마을대표 등 5백여명이 참여했다.

▲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이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제 2회 농촌사랑지도자대회에서 '설맞이 제주감귤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신백훈 제주농협 본부장이 임상규농림부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감귤을 권하고 있다.
최원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농촌사랑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도시와 농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도농교류 프로그램과 1촌 1명품 1명소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사랑운동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마을 지도자 및 기업체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은 도농교류 최고유공자상인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박흥철 농협 회원지도담당 상무는 도농교류 기반을 조성해온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임영학 CJ홈쇼핑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KT와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정문찬 한드미마을 이장이 대통령 표창, 최종수 수림대마을 이장과 김일복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농촌사랑운동은 시작한지 4년여만에 기업, 정부, 기관, 단체 등과 농촌 마을이 8천쌍의 자매 결연을 맺어 따스한 사랑나눔으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56만의 국민이 농촌사랑회원으로 가입하여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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